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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치료와 예방법
감기의 치료는 항 바이러스제나 면역백신이 완전히 개발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원인요법은 있을 수 없고, 대중 요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약물 요법은 대중 요법에 따라 열이 있을 경우 해열제, 기침의 경우 기침 억제제, 또는 기관지 확장제, 가래의 경우 객담 용해제(거담제), 편도염, 인후염 등 2차 감염이 된 경우 항생제 등을 쓰게 되며, 소아에게는 충분한 수면을 유도할 목적으로 최면, 진정제를 쓰기도 한다. 기침 환자의 경우는 가래의 유무로 약물을 선택한다. 즉, 중추성 기침약은 가래가 있는 경우는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기침을 무조건 억제시키면 가래 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기침은 축적된 분비물과 가래를 배출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어기전이다.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증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섭생에 유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야 한다.
다음과 같은 예방법이 효과적이다.
1)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2) 과로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깨끗이 하는 등 위생적인 생활이 몸에 배도록 하라.
3)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가능한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하고,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일단 감기에 걸리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한냉에 노출되면 감기는 더 악화 된다. 옷은 따뜻하게 입으며 담요나 이불은 너무 두껍게 덮는 것은 좋지 않다. 발열이 있으면 찬 물수건을 머리에 대고 다른 신체부분은 잘 보온시켜 줘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 천식이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5)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심폐기능을 강화하여 천식으로 인하여 저하된 폐기능을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인체의 면역 기능도 강화시켜 주므로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6) 가을과 겨울 끝 무렵, 초봄 등의 기간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기후가 한랭 건조하고 비강이 차가운 공기에 자극 받아 혈관의 수축이 일어나며 이것이 국부의 병균에 대한 방어능력을 저하시킨다.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 섬모운동의 장애를 일으키고, 결국 병원체가 기도내에서 쉽게 배출되지 못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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