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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NC 양의지 대상 영예
등록일 2020-12-11
내용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 NC 통합우승 이끈 양의지 대상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은 예년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치에 따라 내외빈 없이, 수상자로만 4회로 나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진행됐다. 총 18개 부문 시상자가 가려진 가운데 관심이 쏠린 대상은 NC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안방마님 양의지가 차지했다. 양의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양의지는 정규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8, 33홈런, 12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00)과 장타율(0.603)을 합한 OPS가 1.003으로 정상급이었다. 수비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NC 투수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도루저지율이 42.9%로 리그 1위였다. 한국시리즈(KS)에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내며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양의지는 2010년 조아제약 시상식에서 신인상, 2018년 대상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최고투수상은 NC 구창모(23)의 몫이었다. 구창모는 정규시즌 15경기 등판해 9승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승률 100%. KS에선 2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38로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강렬한 임팩트로 데뷔 첫 최고투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타자상은 KIA 최형우(37)가 받았다. 최형우는 정규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54, 28홈런, 115타점으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였다. 시즌 막판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타격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출루율, 타점,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구원투수상은 시즌 33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키움 조상우(26)에게 돌아갔다.

 

조아바이톤상과 헤포스상 역시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자가 결정됐다. 전자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뛰어난 선수, 후자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에게 각각 주어지는 상이다. 조아바이톤상은 두산 투수 유희관(34)과 키움 외야수 이정후(22)에게 돌아갔다.

 

유희관은 역대 4번째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리그 한 시즌 최다 2루타(49) 신기록을 달성했다. 헤포스상은 LG 신인 투수 이민호(19)가 수상했다. 이민호는 데뷔 첫해부터 트윈스의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줬다.

 

지난 2009년부터 12년 째 개최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 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한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설명> 지난 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NC 양의지 선수가 기념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